[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경상북도 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기룡)은 7월 30일(화), 성주발명교육센터에서 과학 및 발명분야에 관심이 많은 관내 초·중학교 학생 및 학부모 11가족 35명을 대상으로 가족 발명캠프를 개최했다.

가족 발명캠프 오전 프로그램으로는 블루투스 스피커 만들기를 했다. 코딩교육의 전문가 채석환님이 강의를 맡아 블루투스의 원리와 스피커역할을 설명해줬다.

이어서 블루투스 스피커 케이스 모델링을 하여 학생과 학부모님들이 함께 조립하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 자신의 폰과 스피커를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즐거운 경험을 했다.

오후 프로그램으로는 청년 창업가, 한약재추출물 전문가 김민준님의 강의로 한약재인 어성초, 유노하나, 청대등을 넣은 비누만들기 마지막 시간에는 클레이와 한약재를 활용한 클레이 마스크 팩 만들기의 시간을 가졌다.

가족캠프에 참여한 김○○학생은 “여름방학동안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여 첨단기술을 접목한 기술을 체험하고, 만들기를 통해 피서를 대신할수 있는 배움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참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 지기룡 교육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속도에 맞추어 첨단기술을 익히고 체험함으로 학생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또한 가족캠프는 가족의 소중함과 일치감을 함께 느끼는 교육으로, 바람직한 교육의 모습이므로 발명센터를 중심으로 이런 프로그램들을 이끌어 창의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의 교육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