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내부청렴도 향상방안' 보고회 개최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8-07 18:34:52

[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천시는 지난 5일 2층 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보고에서 ‘김천시 내부청렴도 향상방안’에 대한 부서장들의 관심도 제고와 다양하고 심도 있는 의견 도출과 대책마련을 위한 자리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9∼11월 기간 중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과 관련하여, 전년도 종합 청렴도 측정에서 3등급을 받아 경상북도 시부에서 가장 좋은 등급을 받은 반면,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내부청렴도 평가결과가 지난 몇 년간 하위등급을 받은 원인 분석과 개선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내부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먼저, 청렴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손세영 청렴감사실장은 청렴도 평가개요, 항목 및 향후 추진일정 등 청렴도 측정 전반에 대한 설명과 청렴도 측정 설문에 대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이어 세부추진사항으로 직원인사와 관련하여 불만이 있는 직원들에게 부서장들이 가족과 같은 따뜻한 위로를 해 주고, 또한 현재까지 관행적으로 이루어진 부당한 예산집행을 과감히 척결하고, 상급자의 하급자에 대한 부당한 업무지시 및 갑질 근절, 그리고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와 공익신고제 등 내부고발시스템 활성화를 적극 추진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한 김천시는 부서별 청렴실천과제로 발굴한 시책들을 공정하고 투명하게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우수 시책은 전 부서가 공유하여 파급효과를 극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를 주재한 이강창 부시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가져야 할 최고의 가치다." 면서 “우리 공직자는 민원업무를 처리함에 있어 민원인을 친절하게 응대하는 것이 가장 기본적인 자세이며, 또한 우리시가 추진하고 있는 ‘Happy together 김천’ 운동과 연계한 청렴시책 추진으로 청렴도 향상에 최대한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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