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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대가면에서는 참외수확기가 끝나는 시기를 맞아 “참외덩굴 퇴비화"를 당부하는 서한문 600매를 면민들에게 발송했다.
성주참외는 세계 명품브랜드로 당당히 자리매김했고, 인지도 95% 달성 조수익 5천억원으로 우리고장의 소중한 소득원임에도 불구하고 참외수확기가 끝나는 여름철이 되면 참외덩굴이 주요 하천변 등지에 무단 폐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무단폐기는 농촌 미관을 해칠 뿐 만 아니라 악취 및 하천 오염, 호우 시 유수장애 등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어, 이번 기회에 ‘명품 참외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스스로의 환경에 대한 의식변화를 주문’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보내게 됐다. 대가면은 지난해부터 마을회관 순회교육 실시로 PLS(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등록 농약 사용, 하우스 열처리를 통한 병충해 박멸 요령, 양질의 퇴비처리에 대해서도 중점 교육 해 오고 있다. 대가면장은 “과거에는 참외덩굴 소각으로 인해 성주군 전역이 여름밤이면 매캐한 공해에 시달렸으나,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위해 집중적인 홍보와 단속으로 소각농가는 거의 자취를 감추었듯이, 참외덩굴의 무단폐기 또한 주민 계도를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깨끗한 농촌환경을 기대 할 수 있다"며 주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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