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 운영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8-14 12:14:43

[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성주군은 건강 100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어르신들의 신체적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 건강을 위하여 ‘마음건강백세 프로그램’을 7월 9일부터 8월 27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2019년 2월부터 6월까지 성주군 관내 어르신 580여명을 대상으로 마음건강종합검진을 실시했고, 그 결과를 토대로 대가면 칠봉2리, 벽진면 수촌2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 33명을 모시고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신체적, 정신적,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은 어르신들에게 과거 회상을 통해 자기를 인식하고 현재 자신과의 자아 통합감을 찾도록 도와드리며 또한 여생에 대한 목적을 가지고 노년기를 긍정적으로 잘 받아들일 수 있도록 8회기에 걸쳐서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6회기(8월 13일)은 우울증 완화와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제공하는 웃음치료(강사: 강양수 박사)를 운영했다.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하여 삶의 의미를 재정리하고 긍정적 자아통합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노년기 정신건강증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100세 건강시대에 군민 중심 행복 성주를 만들기 위하여 지역주민들의 몸 건강뿐만 아니라 마음건강까지 챙기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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