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이장우)는 가족간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담은 행복한 가족 사진을 공모한다.
이번 사진 공모전은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초석이 되는 가정의 중요성과 바쁜 현대 사회 속에서 잊고 지냈던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공모내용은 ‘가족의 행복한 모습’이라는 주제 아래 ▲역동적인 동구 발전의 의미를 가족과 함께 나누는 사진 ▲오랫동안 기억하고 싶은 가족의 모습 ▲가족 내 양성평등의 모습이 담긴 사진 등이며, 동구 구민 및 동구청 산하 공무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규격은 11×14인치의 컬러 또는 흑백사진으로 필름 카메라, 디지털 카메라 사진 모두 가능하며, 이달 22일까지 우편과 이메일 접수(yong@its.daejeon.kr) 및 거주지 동 주민센터와 구청 복지과(☎250-1342)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또 인화된 사진뿐만 아니라 500만 화소 이상, 가로×세로 긴 부분이 2,000픽셀 이상인 JPG파일도 접수 가능하다.
출품작은 동구청 사진 동호회와 한국사진작가협회 추천인으로 구성된 선정심사위원회에서 작품성, 조화성, 감동 파급효과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이달 말 심사를 마치고 7월 여성주간 기념행사시 우수작품 시상과 함께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특히 최근 저출산, 고령화사회를 맞아 사회적 인식 변화를 위해 다자녀 및 3대 이상의 행복한 가족에 대해서는 다복상을 따로 시상할 계획이다.
박을규 복지과장은 “이번 사진 공모전이 바쁜 일상으로 함께 하는 시간을 갖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가정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