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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테니스 꿈나무들, 별고을에서 꿈을 펼치다

제27차 바볼랏 성주 주니어 로컬테니스대회, 선수 127명 참가(성주군 18명)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8-26 13:14:36

[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성주군(군수 이병환)에 따르면 지난 8. 24(토) ~ 8. 25(일) 양일간 성주생활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27차 바볼랏 성주 주니어 로컬테니스대회」에 전국 테니스 주니어선수 127명 등 총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본 대회는 만14세이하 어린이 선수들이 참가하는 전국단위 대회로성주군테니스협회(회장 엄병섭) 및 대한테니스협회 주니어테니스 주말리그운영위원회와 협회가 주관하고 대한테니스협회, 유진커머스(바볼랏), (주)더 테니스, (주)스포넷에서 후원했으며,

서울, 부산 등 타 대도시에서 개최된 그 어느 대회보다 훨씬 많은 선수들이 참가해 한여름 무더위가 무색할 만큼 뜨거운 열기속에서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결과, 레드1부(만7세이하)에서는 전주 연두아카데미 강다현(여) 박건형(남), 레드2부(만9세이하)에서는 별고을아카데미 유현지(여) 정경빈(남)이 각각 1등을 차지했으며, 만10세부 이하에서는 금오초 정효은(여) 명덕초 김시윤(남), 만12세부 이하에서는 월성초 김민정(여) 안동 용상초 도겸(남), 만14세부 이하 에서는 북대구중 전현서(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성주군수는 “전국 단위의 주니어 로컬 테니스대회를 성주에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다양한 경기 경험과 기량을 쌓고 또한, 보랏빛 맥문동 꽃이 절정인 성밖숲 등 성주의 관광장소도 방문하여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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