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평초, 경북 청소년 성문화센터 초청 성폭력예방 동극 관람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9-03 18:41:13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진평초등학교(교장 김상원)는 9월 3일(화) 오전 9시 50분부터 10시 30분까지 본교 강당에서 1학년 133명을 대상으로 경상북도 청소년 성문화센터를 초청하여 성폭력예방 동극을 관람했다.

등장인물은 꿀지(돼지, 초등여학생), 게랑이(게, 초등여학생), 백상이(상어, 초등남학생), 문어코치(문어, 수영코치)이다. 4명은해수욕장을 가기로 약속하고 해수욕장에서 만난다. 해수욕장 탈의실에서 게랑이가 꿀지 몰래 사진 찍는 행동을 하게 되고 꿀지는 기분이 나빠진다.

파도타기를 하다가 백상이 오빠가 꿀지의 몸을 만져 꿀지가 마음의 상처를 받게 된다. 문어코치가 가만히지켜 보고 있다가 게랑이, 백상이에게 성폭력은 범죄라고 가르친다. 문어코치의 도움으로 게랑이와 백상이는 성폭력예방 교육을 받게 되고 꿀지는 위기를 모면하게 된다.

이번 성폭력예방 동극의 목적은 어려서부터 성폭력의 유형과 대처방법을 알아 상황에 맞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양성이 서로 존중하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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