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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광주시의회 시민소통실에서 5일 오전 '광주형 일자리' 자동차공장 합작법인인 '광주글로벌모터스' 초대 대표이사로 박광태 전 광주시장이 선임된 것을 놓고 시민단체들 간에 의견 차이를 보였다.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은 "3선 국회의원과 국회 산자위 위원장 등을 지낸 박 전 시장은 탁월한 리더십과 추진력으로 광주의 큰 그림을 그리고 현실화시킨 인물"이라고 대표 선임에 찬성입장을 밝힌바 있다.
반면, 참여자치21과 정의당 광주시당 등 정치·시민사회단체들는 "박 전 시장은 비리로 얼룩진 구시대적 인물일 뿐만 아니라 미래 자동차 생산을 위한 초기 설계와 경영 토대를 구축할 전문성도 떨어지는 인물"이라며 자진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또 "광주형일자리는 사회적 합의와 대타협을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라는 근본정신의 구현을 통해 성공해야 한다"며 "노사민정 대타협 리더십을 갖춘 자동차 전문가를 대표이사로 재선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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