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곡고등학교, 2019 민방위의날 합동소방훈련 실시
40분으로 958명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다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9-19 14:26:08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 형곡고등학교(교장 신기태)는 9월 18일(수) 13시 40분부터 14시 20분까지 전교직원 및 전교생이 참여한 가운데 ‘송정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본 훈련은 실제상황을 가상하여 건물 내 화재발생시 자체소방대의 신속하고 적절한 초기화재 대응능력 강화와 아울러 ▲재난방송과 대피 ▲발신기 사용법과 소화기 사용 요령 ▲옥내소화전을 이용한 화재 진압 실습 ▲심폐소생술 등 실전에 대비한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13시 57분, 1차 사이렌과 방송을 신호로 학생들은 책상 밑으로 대피, 2시 정각, 2차 사이렌이 울린 후, 교직원으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유도에 따라 전교생은 학년별 대피 경로에 따라 신속하게 건물 외부로 빠져나와 비상 대피소인 운동장에 집결했다.

운동장에서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송정 119소방대원들의 ‘옥내소화전 발신기 사용방법, 소화전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의 교육 실습이 진행됐고, 현장에서 느끼는 소방대원들의 경험담과 지혜를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자위소방대장대행인 우성훈 교감의 훈련 강평으로 이번 2019 합동소방훈련은 종료됐다.

우성훈 교감은“화재 발생 시 초기 대처능력이 중요한 만큼 꾸준한 대피훈련과 정기적인 소방시설 유지 관리를 철저히 하여 단 한 건의 인명피해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형곡인 모두가 일심으로 노력해주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한편 형곡고등학교는 신기태 교장을 자위소방대 대장으로 지대피유도반(20명), 지휘반(16명), 진압반(16명), 구조구급반(17명)으로 구성된 교직원 자위소방대를 편제해 놓고 있으며, 화재나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행동 매뉴얼을 수립해 교직원들에게 정기적인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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