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공! 함창고 1학년 병영체험 다녀왔습니다!”
- 2군단 702특공연대 병영체험 통해 단결력과 안보관 키워
김이환 | 기사입력 2019-09-24 16:05:26

[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함창고등학교(교장 김희근) 1학년 87명(남학생 57명, 여학생30명)은 지난 9월 18일(수)부터 20일(금)까지, 2박 3일의 일정으로 육군 2군단 702특공연대로 병영체험을 다녀왔다.

1950년 7월 15일, 나라를 지키기 위해 육군 2군단이 함창중고등학교 운동장에서 급하게 창설된 것을 인연으로 함창고 1학년 학생들은 2004년부터 매년 병영체험에 참가하고 있다.

18일(수) 첫날, 특공연대 3대대장님과 교장선생님, 동문회장님 참석 하에 입소식을 끝낸 후 칠성전망대 안보교육을 통해 365일 긴장의 끈을 놓지 않는 국군의 조국수호 의지를 확인했으며 특히 GP철거 과정을 교육받으면서 남과 북이 평화로 한걸음 내딛는 순간을 몸으로 느꼈다.

19일(목)에는 쌍용유격장 내 유격체조와 기초장애물 극복훈련을 실시하며 기초체력과 담력, 친구들과의 협동심을 키웠고, 물자장비 견학과 제식훈련을 통해 우리 군의 역량과 군인의 기본자세에 대해 배웠다. 또한 월남참전기념관에서의 견학을 통해 월남전쟁의 역사와 한국군의 활약상을 배웠다.

20일(금) 패스트로프 레펠을 통해 무엇이든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군단장 표창을 수상한 함창고 1학년 김미서 학생은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었지만 국가안보에 대해 배우고 몸으로 체감하는 소중한 기회라 느꼈습니다."고 말했다.

함창고 김희근 교장은 " 앞으로 어디를 가든, 어떤 위치에 있건 대한민국의 역사와 함께 하고 있다는 자부심을 갖고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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