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제12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성료
치매! 바르게 알고 희망을 품다’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9-25 17:42:55
[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제12회 치매극복의 날을 기념하여 치매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개최한‘치매! 바르게 알고 희망을 품다’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식전공연으로는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요요기타클럽 어르신들이 내나이가 어때서 외 2곡을 기타 치며 노래를 부르는 가운데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이 자리에서 일어나 어깨춤을 추는 흥겨운 분위기에서 시작됐다.
이어서 치매안심센터 홍보 및 인식개선 교육을 하고 다함께 치매예방체조를 따라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고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손수 만드신 작품들을 모은 전시회가 열렸다.
또, 경북도립김천노인전문요양병원과 함께 지좌동 일대를 돌며 치매안심센터 주위의 상가 및 주민들을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 가두 캠페인을 시행하는 등 치매에 대해 올바른 인식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홍보했다.
마지막으로, 행사에 참석하신 어르신과 가족 그리고 주민들이 자신의 바람과 희망을 적은 메시지로 ‘희망 나무’를 만들어 치매극복의 희망을, 나아가 모두의 바람을 싹틔우길 바라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손태옥 김천시 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의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치매를 예방하고 조기검진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오래 유지할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를 놀이터처럼 편하게 이용하길 바라며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김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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