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상주시와 은척면행정복지센터(면장 임용래)가 후원하고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이사장 박경식)이 주관한 상주시 은척면 2020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 기념 기웅·단비와 함께하는「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상주시 은척면 전통시장에서 300여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

음악회는 상주시 은척면 2020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 선정을 기념해 열렸다. 문화 기반이 부족한 만큼 주민이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자는 뜻도 담겼다.

음악회는 주민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노래와 연주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기웅·단비와 함께하는 토크쇼를 비롯해 색소폰 연주, 찬‘S 난타동아리의 난타 공연, 트로트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져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2020년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이다. 농촌 지역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라 거점지역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하고 쇠퇴함에 따라 주민공동체 인프라 구축 및 관광 자원과의 연계 기능 강화, 공동체 존속을 위한 삶의 질 향상에 집중한다는 내용이다. 은척면은 지난 9월 5일 선정됐다.

임용래 은척면장은 “이번 문화공연은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문화 갈증을 해소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공연을 주관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코리아파파로티문화재단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