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소리로 전하는 하모니’로 비장애인과 소통
한정순 | 기사입력 2019-10-01 11:38:39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는 ‘소리로 전하는 하모니’팀이 2019년 전국 장애인 행복 나눔 페스티벌 본선에 진출해 충북대표로 참가하게 됐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 행복 나눔 페스티벌은 행정안전부에서 주최로 오는 11월 29일 대전 연정국악원에서 열리며, 시·도를 대표하는 장애인 공연단의 문화예술 경연을 통해 지역사회와 장애인과의 따뜻한 문화적 소통과 사회적 자립의지 제고를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시·도별 예선을 거친 본선 17개 팀이 참가하며 충북에서는 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충주시지회의 ‘소리로 전하는 하모니’팀이 선정됐다.

‘소리로 전하는 하모니’팀은 충주시청 공무원 하모니카팀(9명), 정신장애를 가지고 있는 오카리나팀(4명), 시각장애인 하모니카팀(8명) 등 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된 팀으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전하며 활발한 동아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금자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의 잠재적 재능을 개발해 비장애인과 함께 소통하기 시작한 하모니카팀은 하모니카의 맑은 소리처럼 아름답고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열심히 공연하며 세상과 소통하고 있다"며 “보이진 않지만 음악으로 세상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한 발자국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충북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충주시지회는 2006년 1월에 결성되어 50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재활상담, 사회재활프로그램을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능력 개발, 자립능력을 증진시켜 지역사회의 한 일원으로 당당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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