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함께해서 행복한 개령면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운영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04 13:09:45

[김천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역주민의 생활민원 해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10월 2일 개령면에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지역 주민이 지적·건축·지방세·국세·도로명주소 등 민원상담을 위해 해당 관공서를 직접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 해소 및 주민의 주거지와 가까운 면사무소에서 다양한 민간·행정서비스를 동시에 상담 받을 수 있어 상담을 원하는 지역 주민(민원인)의 심리적 부담을 줄이고 부드러운 분위기 속에서 상담이 이루어짐으로써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태풍 ‘미탁’ 상륙으로 많은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에도 많은 개령면민들이 현장민원실을 찾았고, 특히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한국도로공사 협업으로 진행하는 농기계 무상수리 분야에는 경운기, 예초기, 관리기 등 다양한 농기계의 엔진오일 교체, 파손부 판금 및 용접 등 수리가 진행됐다. 농기계 무상수리를 받은 한 주민은 “관리기 수리를 위해 경운기에 싣고 시내까지 가기에는 너무 번거로워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는데, 오늘 이렇게 경운기와 관리기까지 수리해 주시니 너무 감사하고 좋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외에도 이·미용, 네일아트, 예쁜손글씨로 압화 액자·엽서 만들기, 천연염색, 이동 순회 진료, 혈압·혈당·골다공증검사, 공기압물리치료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과 전기․가스 점검, 가전제품 무상수리, 심폐소생술 교육, 핸드드립커피 및 어르신 교통교육 등 총 799건의 행정 및 민간서비스가 제공했다.

장귀희 열린민원실장은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시민 여러분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이 나비효과가 되어 시민 여러분에게 큰 행복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가랑비에 옷이 젖는 것처럼 현장민원실에 참여하는 주민, 봉사자, 공무원이 서로 간에 배려·양보하고 각자의 자리를 깨끗이 치우는 것이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하는 것이니 ‘나하나 쯤이야’가 아닌 ‘나부터’라는 마음으로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을 실천해 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천시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은 김천시와 공공기관, 그리고 김천시자원봉사센터가 연계한 민·관 협력 프로그램으로, 김천시청(기획예산실, 열린민원실, 시민생활지원과, 일자리경제과, 건축디자인과, 농촌지도과, 건강증진과, 평생교육원), 김천의료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김천지사,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부 등 공공기관과 삼성전자, LG전자 등 기업체에서도 참여하여 민·관 협력으로 시민들의 생활민원 해소 및 다양한 행정·민간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생활민원 8개 분야, 이동전문봉사활동 10개 분야, 주민불편순회봉사 4개 분야, 생활편의교육 3개 분야 등 총 4개반 25개 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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