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황상지역아동센터·중독질환자 대상 사랑의 도시락 지원 실시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04 23:33:41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보건소(소장 구건회)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센터장 김주현)는 지난 9월 26일(목) 지역 내 저소득아동, 중독질환자와 그 가족들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한 치료․관리체계를 강화하고, 인권보호와 인적․물적자원의 교류, 상호 협력 지원을 위해 황상지역아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행복나눔 사랑곱하기「수(手)락(絡)간(懇)」도시락 요리활동 나눔 사업’에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대상자들이 도시락을 지원 받게 됐다.

본 센터에서 도시락을 지원받은 3명의 알코올중독질환 독거세대 대상자들은 “평소 혼자서 해 먹기 힘들어 잘 먹지 못하는 음식을 받아 정말 감사하다.", “이렇게 귀하고 정성스러운 음식(갈비찜)을 주어 고맙고 잘 먹겠다.", “매번 신경 써 주시어 감사하다. 나도 술을 제대로 끊고 언젠가 다른 누구를 위해 도움을 주는 일을 하겠다."등의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단주에 대한 희망과 약속을 다짐하는 모습을 보였다. 황상지역아동센터 아이들도 손수 도시락을 만들어 전달하는 과정에서 뿌듯함과 기쁨을 느꼈으며, 이는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을 통해 9월부터 2020년 6월까지 월1회 새로운 음식들로 대상자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역사회의 4대 중독(알코올, 도박, 약물, 인터넷)질환자 및 가족의 조기발견, 상담, 치료, 재활 사회복귀 서비스와 함께 중독문제 없는 안전한 사회환경 조성 및 구미시민의 정신건강 증진 도모에 앞장서며 예방교육 및 캠페인 등의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 신청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미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054.474.9791~2)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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