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수면, 벼 도복 피해농가 일손돕기 실시
벼 도복 피해농가 일손돕기에 군장병 소중한 구슬땀 흘려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18 14:35:28

[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성주군 금수면에서는 태풍‘미탁’으로 인해 벼 도복피해를 입은 농가의 일손 돕기로 막바지 태풍 피해복구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금번 일손돕기는 육군 제8919부대 군 장병이 참여한 가운데 기록적인 폭우로 공공시설과 사유재산을 막론하고 큰 피해를 입힌 제18호 태풍‘미탁’으로 벼가 쓰러진 농가의 피해를 복구하기 위함이며 피해복구에 동원된 50여 명의 장병들은 이른 아침부터 논바닥이 채 마르지 않아 질척거리는 열악한 작업환경도 마다하지 않고 도복된 벼 세우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8919부대 지휘관은“올 해 잦은 태풍으로 농민들의 상심이 클 것인데 우리 장병들이 복구 작업에 참여하여 피해농가와 고통을 분담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으며,

여갑숙 금수면장은“완전 도복된 벼는 콤바인 작업이 어려워 방치할 수밖에 없는데 군 장병들이 작업해 준 덕분에 수확이 가능하게 되어 다행이며 다들 귀하게만 자란 탓에 고된 일은 못할 것으로 생각했는데 너무 대견하고 덕분에 피해 농가의 시럼을 다소나마 덜 수 있게 되었다"며 안도하는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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