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경로당 행복도우미 배치로 지역 안전망과 활력 제공
행복도우미 25명 배치,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 및 복지코디네이터 역할 수행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24 11:46:30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에서는 2019. 9월 ‘경로당 행복도우미’ 25명을 선발, 관내 409개 전 경로당과 연계하여 지역 내 독거노인 파악과 지원, 경로당에 문화 건강 활동 접목을 통하여 경로당 활성화로 이용 어르신의 노후생활 만족도 향상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는 사회복지사, 치매예방, 건강․문화관련 자격증 소지자를 뽑아서 1명의 행복도우미가 14~18개소 경로당을 책임지고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여 회계, 위생, 안전 등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각자 가지고 있는 역량을 발휘하여 지역자원과 연계를 통하여 어르신들에게 건강, 체조, 문화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단순 시간보내기 식의 정적인 경로당에 투명하고 활기찬 경로당 문화를 조성하게 될 것이다.

또한, 경로당 어르신들의 건강, 여가, 교육 등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감을 도모하고 사회성을 증진시킬 뿐 아니라 지역 독거노인에 대한 조사와 관리로 지역안전망 구축에도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아울러 구미지역의 일자리도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경로당 행복도우미들은 경로당 실태조사를 비롯하여 소화기비치, 운동기구 등 경로당에 필요한 물품 등을 설명해 줄 뿐만 아니라 범죄, 학대, 폭력피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경로당 이용을 하지 않는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하여 사각지대 어르신 조기발견과 연계활동도 펼친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최**님(51세, 선산 거주)는 “우리를 기다리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오늘도 웃음치료와 치매예방 프로그램을 가지고 열심히 걷고 또 달리고 있습니다."며 활짝 웃는다.

구미시는 경로당 행복도우미사업을 통해 활기찬 경로당 문화 확산은 물론 경로당이 더 즐겁고 많은 주민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조성하고 행복도우미가 마을공동체 리더로서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여 복지사각지대 예방과 안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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