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논문 경진대회’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수상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0-26 10:56: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충남대학교 동물자원과학부 학생들이 논문 경진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24일 at센터에서 ‘제3회 식품산업통계정보를 활용한 대학생 식품외식산업 논문경진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충남대 동물자원과학부 김민호, 정두연, 정현경(지도교수: 정사무엘) 학생이 최우수상인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논문경진대회는 식품.외식산업정보에 대한 학생들의 관심을 제고하고, 우수논문 발굴 및 공유를 통한 식품.외식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총 68편의 논문이 접수됐고, 충남대 학생들은 총 4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양배추 분말의 첨가가 저지방 햄버거 스테이크의 품질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또 부상으로 300만원의 상금도 받게 됐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국내 농축산물의 우수성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됐다"며 “앞으로 국산 농축산물의 생산과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선정된 논문은 농림축산식품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발간하는 우수논문집 및 홈페이지 등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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