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운하 대전경찰청장, 보이스피싱 예방 은행원 3명에게 감사장 수여!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10-26 11:30:4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은 25일 동대전농협 판암동지점·국민은행 대전원동점·신한은행 가오동지점 3곳을 방문해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기념품을 전달했다.
동대전농협 판암동지점에 근무하는 송 봉 섭 씨는 지난 9월 9일, 사기범에게 속은 피해자가 개인정보를 알려주어 실행된 카드론 대출금 500만원을 사기범이 지정한 계좌로 송금했으나, 농협중앙회 사기금융예방팀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찾아온 피해자와 상담을 통해, 송금한 500만원이 인출되지 못하도록 신속하게 지급정지 시켜 피해를 예방했다.
또, 국민은행 대전원동점에 근무하는 윤 연 승 씨는 지난 10월 23일, 본인의 계좌에 입금된 사기 피해금 4,000만원을 현금으로 인출하여 사기범에게 전달하려는 피의자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될 수 있도록 도왔다.
신한은행 가오동지점에 근무하는 박 민 정 씨 역시 지난 10월 24일, 본인의 계좌에 입금된 사기 피해금 1,800만원을 인출해 사기범에게 전달하려는 피의자를 경찰에 신고해 검거되도록 함으로써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