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 카페 “다가티” 운영 수익금 성금 기탁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0-31 15:51:15

[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성주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한성)은 10월 31일 성주군청을 방문하여 성주군 교육발전을 위해 1백만원의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했다.

“다가티"는 다같이 함께 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성인장애인 자립과 자활을 위해 만들어진 카페로 이번 기탁금은 금년 7월부터 카페를 운영하여 얻은 수익금의 상당부분을 뜻깊은 곳에 쓰고자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기탁했다.

“다가티"에 종사하는 성인 장애인과 노인들은 전문바리스타 과정을 이수하여 커피에 대한 지식을 습득한 후 친절교육 등을 통해 일반 카페보다 저렴하면서 질 좋은 커피와 차를 제공하고 있으며, 판매를 통한 수익금은 재료구입과 성인장애인의 자립을 도모하기 위한 교육비로 지출된다.

이번 기탁에 참여한 “다가티" 종사자들은 비록 많은 돈은 아니지만 나눔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고, 사회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는데 자부심을 가지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 대로 기부에 동참할 의사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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