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혈액수급 안정화 ‘한마음 한 뜻’
시, 헌혈추진협의회 열고 헌혈릴레이 등 혈액수급 안정화 방안 논의
홍대인 | 기사입력 2019-11-01 14:36:1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시(시장 허태정)는 1일 시청에서 혈액수급 안정화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한 하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 경찰청, 충남대학교병원, 상공회의소 및 대한적십자사 대전혈액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최근, 저출산‧고령화로 혈액 수요는 증가하는 반면, 주요 헌혈 연령층(10대~20대)이 감소하고 있어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다.

현재 대전시 헌혈 인원은 2019년 9월 기준, 9만 813명으로 2018년 동일기간 9만 251명 대비 약 0.6% 증가했으나, 동절기를 맞아 헌혈 인구 감소가 우려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관·군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운동 전개 ▲헌혈 장려 방안 ▲헌혈 참여기관 확대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이에 따라 경찰청 등 5개 기관은 연 2~4회의 생명나눔 헌혈릴레이 운동(여러 사람이 끊임없이 이어가며 헌혈하는 것)에 참여해 원활한 혈액 수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 각 기관별 혈액원과 단체헌혈기관 협약을 추진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이와 동시에 헌혈 공가 활용, 자원봉사시간 인정 등 헌혈 장려를 위한 제도를 꾸준히 개선하기로 약속했다.

대전시 유은용 보건정책과장은 “헌혈 다회 참여자 및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늘리는 등 헌혈 장려 방안을 마련하고, 민‧관‧군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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