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 한밭도서관에서는 2011년 신묘년을 맞이하여 오는 8일(토)부터 2월 6일 (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대전의 어제와 오늘-대전 근현대 사진전을 개최한다.
이번 사진전은 일제강점기인 1920년대 대전역 에서 바라 본 대전 시가지 풍경에서부터 1970년대의 원동 중앙시장 헌책방 골목의 풍경, 1977년 대전천 범람 등의 천재지변, 1950년대 은행동 시청사옥과 2000년대 둔산동 시청사옥 사진에 이르기까지 대전의 역사와 발전상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진 60여점이 전시된다.
사진이라는 기록으로 남겨진 역사의 순간들을 돌아보며, 그 시절의 추억을 더듬어 보고 아울러 대전 시민으로서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