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류 작업 중 선박사이 낀 스리랑카 선원 응급후송으로 구조한 태안해경
나정남 | 기사입력 2019-11-26 08:51:22

[태안타임뉴스 = 나정남 기자] 태안 해양경찰서는 25일 오후 4시 11분께 충남 태안군 원북면 학암포항에서 정박 계류 작업 중 선박 사이에 왼쪽 다리가 끼어 다친, 스리랑카 국적의 투샤라 제야신 씨(40세)를 인근병원에 응급후송했다고 밝혔다.

어선 H호(7.93톤) 선원인 투샤라 씨 사고 직후 H호 선장 김모 씨(59세)의 119 전화 신고로 해경과 소방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투샤라 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송했다.

H호 선장 김씨에 따르면, 3년 가까이 함께 일해 온 투샤라 씨는 매년 그래 왔 듯이 겨울 어한기를 맞아 곧 고국 스리랑카로 갔다가 내년에 다시 한국으로 와서 일할 참이었다고 전했다.

다행히 투샤라 씨는 골절 등 큰 이상 없이 가벼운 찰과상과 근육이 놀라 안정을 찾으면 곧 거동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말했다.
해경과 소방경찰이 다친 외국 선원을 응급후송 모습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