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관, 수영장 응급상황 대응 모의훈련 실시
실제 위급사항 같은 훈련으로 시민들의 호응 얻어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11-29 04:34: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시설관리공단(설동승 이사장) 국민생활관은 28일 수영장 이용회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가상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수영장 직원과 이용고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사고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신속한 응급처치와 대처로 고객 안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진행됐다.
특히, 수영장 내에서 생길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바탕으로 익수자 발생 시 상황별 응급처치 훈련과 수영장 화재 발생 시 안전한 대피 훈련 등으로 실시됐다.
훈련에 참여한 한 회원은 “강사들의 실감나는 훈련을 통해서 실제 위기상황에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유익한 훈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단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공공체육시설은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수영 강습 전 충분한 준비운동과 안전사고 예방훈련이 가장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게 수영장을 이용 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을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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