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사랑의 새집짓기 “까치둥지 5호” 탄생
김이환 | 기사입력 2019-12-23 20:21:39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는 사단법인 까치둥지와 함께 12. 23(월) 장천면 다문화가정에서 까치둥지 회원과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새집짓기 ‘까치둥지 5호’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준공식에서는 ‘까치둥지 5호’ 탄생에 힘써주신 조윤 단장에게 구미시장 감사패를 수여하고,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고마운 마음을 담아 집주인이 준비한 시루떡 커팅으로 가족모두의 행복과 평안하기를 기원했다.

‘까치둥지 5호’는 회원들이 휴일도 반납하며 추진하였으며, 매달 납부한 회비와 자신들의 건축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설계, 집수리, 도색 등 꼼꼼하게 정성스럽게 아이들의 방을 신축하여, 2,300만원 상당의 재원 기부로 5호를 준공하게 되었다. 까치둥지는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고 있다.

한동일 이사장은 “우리들이 가진 재능기부로 주거취약세대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희망과 함께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했다.

박성애 사회복지국장은 “어려운 가정을 위해 회원들이 설계에서 건축까지 직접 참여하며 이웃에게 온정을 베풀어준 까치둥지 회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고, 앞으로도 한 사람도 소외됨 없는 소통하고 신뢰받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함께 해줄 것"을 당부했다.

사단법인 까치둥지(이사장 한동일)은 주거취약가구에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한 까치둥지 프로젝트를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행복한 삶을 제공하고 주거복지향상에 기여하고자 관내 건축 전문 기술인의 재능나눔 법인으로 2015년 설립되었으며, 앞으로 주거환경개선 뿐만 아니라 저소득층의 교육지원 및 장학사업도 함께 펼쳐 나갈 계획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