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타임뉴스]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엑스포과학공원에서 개최한‘2011 꿈돌이 사이언스 페스티벌’행사에 15만여 명 관람객이 찾아와 성황리에 마쳤다.

‘꿈돌이의 과학체험여행’이란 주제에 맞게 과학체험을 스스로 하고 그 결과물을 가지고 갈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학생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특히, 대전영재교육발전연구회의 곤충의 성장과정을 알아보는 과학프로그램과 물의 모세관 현상을 살펴보는 스스로 물 마시는 새등은 초등학생들이 직접 나와 부스를 운영하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현장학습이 이뤄졌다.

또 그린에너지를 홍보하는 원자력과 신재생에너지 체험 장에서는 태양광을 이용한 달걀후라이 시식코너, 자전거를 이용한 발전기체험 등 흥미 있는 행사들이 다양하게 이뤄졌다.

이와함께 기초과학체험프로그램인 WIST과학놀이터에서는 달은 내속에, 유기농 채소화분 만들기, 매직풍차, 간이홀로그램, 자이로프 팽이 만들기 등 50여종의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들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정문광장에서는 직장인밴드공연, 브라스밴드, 퓨전악기공연, 사이언스매직쇼, 사이언스OX 퀴즈도 즐거운 볼거리중의 하나였다.

부모님 손을 잡고 온 어린아이부터 삼삼오오 친구들과 나들이 온 많은 청소년들에게 교실 밖을 나와 화창하게 꽃 피는 야외에서 즐겁게 과학체험도 하고 흥겨운 춤과 노래도 함께 즐기는 유익한 나들이 체험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