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부 지원 신청 4월부터는 온‧오프라인 ‘단 한번’에
광주시 동구, ‘맘편한임신 서비스’ 시범 사업 선정돼
김금희 | 기사입력 2020-01-06 14:09:37

[광주타임뉴스=김금희 기자] 광주시 동구(청장 임택)가 행정안전부 주관 ‘맘편한임신 서비스’ 시범사업 선정돼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정부기관, 지자체의 다양한 지원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 번에 신청‧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임산부들은 임신진단 후 받을 수 있는 각종 서비스를 직접 알아보고 해당 기관을 직접 방문 신청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 사업 선정에 따라 동구는 오는 4월부터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하게 된다.

임산부가 정부민원포털 ‘정부24’ 또는 인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전국 공통서비스인 ▲엽산제 ▲철분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맘편한 KTX ▲국민행복카드 ▲위기임신 전문상담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더불어 ▲유축기 대여 ▲산모교실 ▲산전검사 ▲임산부 주차표지 발급 등 동구 지원서비스도 제공된다.

동구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임산부들이 필수적으로 복용해야 할 엽산‧철분제 등의 물품을 보건소 방문없이 택배로 받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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