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신탄진정수장, 대한민국‘최우수정수장’
- 전국 정수장 평가에서 역대최고점수 99.94점 획득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5-31 23:04:10




[대전=타임뉴스]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신탄진 정수장이 환경부 주관 전국 정수장 평가에서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됐다.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낙현)에 따르면 30일 오전 11시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2011년 상수도운영관리 워크숍’에서 신탄진 정수장이 대한민국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돼 표창과 인증패 및 포상금 4000만원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수장 평가는 수도 사업자간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국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전국 521개 정수장을 3분의 1로 나눠 정수장별 3년 주기로 평가해 오고 있다.

지난해 7월 1차 평가로 수질관리 및 운영관리, 유지관리, 위기대응 능력 등 총 6개 분야 39개 항목에 대한 전문가 현지 평가로 상위 정수장을 대상으로 금년 4월 2차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최우수 정수장으로 선정됐다.

특히 신탄진정수장은 종합점수가 100점 만점 중 99.94점을 받아 역대 평가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주목을 더 받고 있다.

신탄진정수장은 중리취수장계통의 월평·송촌정수장의 단일취수원을 보완하기 위해 지난 2005년에 완공돼 대덕구와 유성구 일원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그간 상수도사업본부는 시민에게 믿음을 주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경영목표로 전 직원이 혼연일체가 돼 현장에서 문제와 답을 찾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 명품수돗물 생산에 주력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에는 대전의 수돗물 It's 水가 안정성과 분석능력에서 국제공인(UL, KOLAS)을 획득했으며, 특히 금년 2월에는‘대한민국 친환경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외적으로 위상을 크게 높였다.

김낙현 본부장은“단계적으로 고도정수처리시설 도입 등 시민의 생명수 생산을 책임지는 정수장 운영․관리의 선진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명품 수돗물을 계룡시와 세종시에 이어 인근 도시로 물꼬를 트는데 역점을 두어‘수돗물 최고도시, 대전’의 명성을 다져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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