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운국제수영장, 이용객‘북적’, 매출‘쑥쑥 ’
- 시설관리공단 체육시설 운영노하우, 용운국제수영장에서도 通했다 -
김정욱 | 기사입력 2011-07-06 22:54:09

[대전=타임뉴스]금년부터 대전광역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이 운영하는 용운국제수영장의 이용객과 매출액이 크게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에 따르면 6월말까지 용운국제수영장은 50,389명의 시민들이 이용하면서 830백만원의 수입을 올렸다고 밝혔다.

작년과 비교해보면 이용객은 17%, 수입은 18%나 증가해 시설관리공단이 공공체육시설 운영에는 최고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처럼 짧은 기간에도 빠르게 성장할 수 있는 비결에 대해 “한밭수영장과 국민생활관 등 대형 수영장을 운영하면서 축적한 시설운영 노하우 덕분”이라는 게 공단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공단은 계층별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한편, 기존고객들의 이탈방지를 위해 프로그램 간 변경제도를 실시해 회원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또한, 에어로빅․벨리댄스 이용료를 기존 45천원과 50천원에서 각각 35천원과 40천원으로 하향조정해 현실화하였고, 수영장 운영시간을 21시 30분까지 30분 연장해 직장인들이 보다 여유 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무료체험도 좋은 평을 받고 있다. 수영 마스터반의 경우 하이 다이빙, 스킨스쿠버를, 헬스회원은 커브스, 써키트, 스텝박스를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해 이용시민의 참여와 선택의 폭이 넓어졌다.

이밖에도 엘리트 선수들에게 수영장을 훈련장소로 제공하고 있으며, 인근 5개 대학의 교양 체육수업과 랠리배 장애인 전국수영선수권대회에 이어 전국대회 규모의 체육행사 등을 적극 유치하고 있다.

공단 서문범 이사장은 “회원의견을 상시 수렴하여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민간 수영장보다도 우위의 경쟁력을 갖춰나갈 계획”이라면서 “특히, 노인과 장애인, 저소득층 청소년 등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용운국제수영장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