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 2020 치안정책 모니터링단 운영
치안시책 및 현안 과제에 대한 모니터링과 정책 제안 역할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2-05 19:11:45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청장 최해영)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치안정책 모니터링단’을 운영해 시민과 소통하며 공감받는 공동체 치안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치안정책 모니터링단’은 대전시민 천여명을 모집, 구성해 금년 한 해 동안 지구대·파출소별로 활동하게 되며, 대전경찰의 치안시책 및 현안과제 모니터링과 시민 불안지역 발굴 등 치안정책을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주요역할은 공동체 치안, 방범 취약환경에 대한 질문을 담은 설문조사에 참여하는 것으로, 공동체 치안 의지를 가지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대전지방경찰청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2월 19일까지 전자우편, 가까운 경찰서나 지구대·파출소 또는 치안센터를 방문·제출하면 되고, 선정 결과는 2월 24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해영 대전경찰청장은 “효과적인 경찰활동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참여와 지지가 필요하다"면서, “시민의 다양한 의견이 치안시책 및 환경개선 등에 반영될 수 있도록 ‘치안정책 모니터링단’ 운영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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