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광주 총선 예비후보 '기후위기 대응정책' 발표
김명숙 | 기사입력 2020-02-11 15:12:02

[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정의당 광주지역 제21대 총선 예비후보들이 11일 오전 광주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기후 위기와 관련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정의당 광주지역 제21대 총선 예비후보들이 11일 기후 위기와 관련한 정책공약을 발표했다(사진 제공)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만원(동남을), 유종천(서구을), 이승남(북구갑), 황순영(북구을), 나경채(광산갑), 김용재(광산을) 예비후보 등 정의당 광주지역 예비후보와 강은미 정의당 비례대표 경선 후보가 참석했다.

정의당 후보들은 "기후 변화로 인해 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계절은 과거 겨울에서 여름으로 바뀌었고, 광주는 지난해 5월15일 첫 폭염특보가 발효되며 2008년 폭염특보 제도가 도입된 이래 전국에서 가장 이른 기록을 보유했다"고 우려했다.

이어 "민주화 못지 않게 중요한 생태적인 대전환을 광주가 가장 먼저 나서서 이끌어야 한다"며 "광주형일자리로 생산하는 연 10만대의 자동차를 전기차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후보들은 "기후 위기가 불평등을 강화하지 않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주거의 조건을 새로 점검해야 한다"며 "도시 전체의 저소득층 노후주택에 전면적인 그린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광주시와 정부가 사업기금을 조성하도록 하겠다"고 제시했다.

또 "에너지 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방자치법을 개정하고, 도시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을 위해 대중교통 공영화와 청소년 무상버스 서비스를 도입하겠다"며 "정책 전환 과정에서 노동자와 사회적 약자들이 중심이되는 변화를 이끌어내겠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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