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역은 총력, 불안은 최소화 하는 포항
전찬익 | 기사입력 2020-02-23 14:51:16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 포항시는 ‘코로나19’ 감염증의 지역 내 유입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보건소 방역대책반을 구성하여 적극 대응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대구·경북지역에서 확진자가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현재까지의 대응태세를 더욱 강화해나가고 있다.

포항시는 우선 지역에 있는 신천지교회와 전도센터 등 관련기관을 모두 소독 후 폐쇄조치한데 이어, 경로당과 장애인복지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잠정 휴관하고, 외지인의 방문이 많은 읍·면지역 5일장 등은 상인회의 협조를 얻어 잠정 휴장하기로 했다.

이어 현재 남·북구보건소와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등 5개소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를 각 보건소 내에 2개씩을 증설하여 운영하기로 하는 한편, 다중이용시설과 읍·면·동 취약시설에는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요식업 및 대중교통 종사자 등 다중과 접촉하는 근무자들에게 철저한 소독과 개인위생을 위한 방역물품을 지원했다.

에서 첫 환자로 알려진 207번 환자의 가족들은 역학조사 결과 음성으로 판정되었다.특히 대구지역의 추가 확진자 중 오천지역에 발생한 확진자로 알려진 환자는 오천지역의 군부대 공사를 위해 대구에서 포항으로 출·퇴근하였고, 해당 확진자가 식사를 했던 지역의 식당은 즉시 폐쇄조치 했다.

한편, 천주교계가 다음달 5일까지 미사를 비롯한 모든 종교행사를 잠정 취소한 가운데 포항기독교교회연합회에서도 당분간 전교인이 참석하는 예배를 최소화하고, 별도의 각종 행사도 취소나 자제를 요청하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