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 코디네이터 기초 직무교육 실시하는 포항시
전찬익 | 기사입력 2020-03-17 17:57:34
[포항타임뉴스=전찬익기자]포항시 도시재생과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인턴코디네이터제」를 통해 현장지원센터에서 근무할 코디네이터를 3명 채용하고, 지난 16일 기초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3명의 인턴코디네이터와 함께 채용된 정규 코디네이터 1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도시재생지원센터의 팀장들과 도시재생과의 팀장들이 맡아 분야별 이론교육과 뉴딜현장 탐방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도시재생과장의 ‘도시재생의 필요성과 코디네이터의 역할’에 대한 특강으로 시작된 이날의 교육은 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들의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 ‘도시재생거버넌스와 주민협의체’, ‘뉴딜정책과 지원제도’에 대한 전문적 이론교육이 선행되었다.

이어서 포항문화재단 황상해 팀장의 ‘문화도시사업과 문화적 재생’에 대한 강의를 통해 문화재생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도시재생과에서 경제기반형과 중심시가지형 그리고 우리동네살리기 뉴딜사업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팀장들의 뉴딜사업 추진에 대한 현장성 있는 강의와 3개 뉴딜사업 현장탐방을 통해 코디네이터로서 직무를 수행하는데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고 현장을 이해하도록 마무리하였다.

아울러, 채용 후 즉시 현장배치보다 사전 기초직무 교육을 통해 뉴딜정책과 방향을 이해하고, 사업 추진관련 제반 사항의 이해를 통해 업무추진의 방향성을 스스로 정립하도록 유도하여 현장 업무수행 시 필요한 직무역량을 자율적으로 준비하도록 하였다.

당초 3일간 계획된 교육프로그램을 코로나19 대응과 국토부 뉴딜사업 점검에 따라 부득이 하루일정으로 단축하여 진행하였으나, 강사들의 현장감 있는 강의로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도시재생과 김현구 과장은 “이번 직무교육은 의욕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우리 시의 도시재생 현장에서 활동할 코디네이터들에게 필요한 최소한의 직무 숙지를 위한 교육으로, 전국 최초로 지역대학 출신 청년들을 인턴코디네이터로 채용하여 현장에서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교육과 실무를 병행하여 체계적으로 양성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 최초로 도입된 「인턴코디네이터제」를 통해 채용된 코디네이터들의 명칭은 ‘지역청년에게 성장의 사다리’가 되어 주는 도입 취지를 살려 “청년코디네이터"로 칭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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