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개학연기 후속조치로 긴급돌봄 237교 방역
31사단 군 장병 방역팀 투입
김금희 | 기사입력 2020-03-17 19:44:53

[광주타임뉴스=김금희 기자]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 개학이 4월 6일로 결정됨에 따라 개학 연기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광주시내 유‧초등학교의 긴급돌봄운영학교에 대한 관․군 합동 긴급 방역을 17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유‧초등학교 긴급돌봄운영학교 237교(799학급)가 이번 긴급 방역 대상이며, 광주시교육청은 소독약 등 방역물품을 지원, 31사단은 방역인력‧장비 등을 지원해 관‧군 합동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시교육청과 동서부교육지원청 공무원으로 ‘관‧군 합동 현장지원팀’ 18개조를 편성해 현장의 신속한 방역이 진행될 수 있도록 군 장병 방역지원단을 지원한다.

현재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전국의 모든 보육·교육시설이 휴원 중이다. 이를 대신해 긴급돌봄은 맞벌이 부부 등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안전한 돌봄서비스(9~19시, 중식)를 제공하는 체계로 작동되고 있다. 하지만 유‧초‧중‧고등학교가 2주 추가 개학 연기(개학일 4월6일)로 돌봄 공백에 대한 학부모들의 우려와 걱정을 해소하기 위해 관‧군 합동 긴급방역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시교육청은 긴급돌봄 유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해 4월 6일까지 개학일이 연기되는 현 상황에서 유‧초등학교의 휴업 기간 동안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관‧군 합동 방역협력 체계를 구축해 소독 및 방역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긴급돌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돌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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