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영업자와 고객이 함께하는 음식문화 개선사업’ 추진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3-31 11:15:51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가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를 대상으로 ‘영업자와 고객이 함께하는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31일 구에 따르면 사업 내용은 ▲안 먹는 반찬 미리 반려 ▲남김없이 다 드신 고객에게 무료쿠폰 제공 ▲대·소형 밥공기 사용 또는 양 구분해 제공 ▲남은 음식 포장 ▲반찬 셀프 바 설치 등이다.

또한 외식업 단체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설 견학 ▲일반음식점 영업자 음식물쓰레기 감량 실천 릴레이 ▲외식업지부 자율지도원 활용을 통한 음식문화 향상업소 지원 등으로 주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누릴 수 있게 함과 동시에 음식물 쓰레기도 줄여 환경보호도 실천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영업자와 고객이 함께 음식 문화를 개선해 친환경적 음식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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