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유흥주점 합동점검
관내 94개 업소, 영업중단 권고 및 이행확인 계속 실시
홍대인 | 기사입력 2020-03-31 11:44:02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3일부터 관내 유흥주점 94개 업소에 대해 중부경찰서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중구는 운영업소 29개소에 대해서는 운영중단 권고와 방역지침 준수 등을 요청했고, 폐문업소 65개소에 대해서는 영업을 재개하는지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일주일동안 지속적으로 운영중단을 요청함에 따라 현재는 79개소가 운영중단에 동참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지도는 내달 5일까지 지속될 예정이다.

한편 중구는 감성주점 형태의 1개소에 대해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참여하기를 지도하였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주민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사회적거리두기’등 정부시책에 구민 모두 동참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중구는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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