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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세 진정에 따라 방역적 측면에서 일부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부분적으로나마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일상 회복에 무게를 둔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 필요성이 제기돼 방역 지침"을 밝혔다.
정민곤 광주시 시민안전실장은 "시민들께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시행을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일상생활로 돌아가도 된다는 신호로 받아들일까 적잖이 우려스럽다"며 "아직 해외에서의 확산은 여전하며 국내에서의 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여전히 존재하므로 생활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생활 속 거리두기는 경제·사회 활동과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차단활동을 병행한다. 방역은 개인방역, 집단방역으로 나뉘고 개인방역은 5대 핵심수칙과 4개 보조수칙, 집단방역은 5대 핵심수칙과 업종별 세부지침으로 각각 구성한다.
먼저 개인방역 5대 핵심수칙은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사람과 사람 사이, 두 팔 간격 건강거리 두기 ▲30초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 등이다.
세부지침은 식사할 때, 쇼핑할 때, 동물원에 갔을 때, 영화상영관에 갔을 때 등 실제 생활영역에서 접하게 되는 상황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과 세부 행동요령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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