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대동복지관 어린이놀이터 새단장!
목재놀이터, 흔들놀이기구, 인조잔디, 그늘막 등 갖춰… 안전한 놀이터로 거듭나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0-05-13 11:23: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대동복지관 어린이놀이터 새단장을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한 후 올해 3월부터 5월까지 7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노후된 조합놀이대를 철거한 후 친환경 소재의 놀이공간을 조성하는 공사를 진행했다.
대동복지관 어린이놀이터는 2013년 조성된 후 지역 어린이들의 놀이공간으로 사랑받았지만 시설 노후화로 인한 잦은 고장과 파손으로 이번에 재정비하게 됐다.
이번 새단장을 통해 목재놀이터, 흔들놀이기구, 인조잔디, 그늘막 등의 시설을 갖추게 됐다.
대동복지관어린이집 원장은 “원생의 이용은 많지만 놀이공간이 너무 낡아서 아이들이 놀다가 다칠까봐 걱정됐는데 이제는 안전한 환경에서 뛰놀 수 있을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황인호 동구청장은 “이번 정비를 통해 대동종합사회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어린이가 함께 놀 수 있는 교감놀이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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