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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타임뉴스=김명숙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미뤄지던 광주지역 학생들의 등교가 오늘(20일) 고3 학생들을 시작으로 진행된 가운데 등교수업 첫날 고3학생들의 출석률이 99.6%를 기록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전체 고3학생 1만4천825명 가운데 1만4천680명이 출석해 99.6%의 출석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등교가 시작된 각 학교에서는 이미 현관 입구에 비치한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로 체온을 측정했다.
이와 함께 학교급식을 통해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하기 위해 학급별 시차를 두고 배식하고 급식 시간에 관리교사를 배치해 학생급식을 관리한다.
또 전체 67개 고등학교 가운데 30개 학교가 급식실 식탁에 칸막이를 설치했고 좌석은 지그재그로 배치하거나 한쪽 방향으로만 보고 식사를 하도록 했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고3을 시작으로 오랫동안 기다려온 등교수업이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청과 학교는 단계적으로 다른 학년까지 실시될 등교수업에 차질이 없도록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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