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그 동안 회피·배제 제도 운영, 블라인드 평가, 다수·다단계 평가, 공정한 검증 시스템을 구비함으로써 대입전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한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학생부위주 전형 및 고른기회전형의 확대, 대입전형의 간소화, 수요자 중심의 전형 운영, 제출 서류 부담 완화 등 대입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던 점도 인정을 받았다.
유형Ⅰ에 선정된 충남대는 2년의 사업기간 동안 이 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대전.충청권 대학들과 연계해 공동사업을 시행하는 등 사회적· 교육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학교교육 중심 전형 개선, 수능최저학력기준 완화 등 학부모와 수험생들의 부담 완화, 고른기회전형 확대를 통한 사회적 약자에 대한 대학입학 기회 확대, 입학생에 대한 학업역량 지원, 경제적 지원, 학교 적응 지원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손은령 입학본부장은 “충남대는 지난 13년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수행하면서 고교교육을 정상화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대입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 및 학부모들은 충남대 입학본부의 여러 프로그램에 관심을 기울이고, 적극 참여함으로써 진로 및 진학준비에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