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장천주간보호센터개소, 기업·단체·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 가요!
옥계, 산동, 장천, 해평지역 발달장애인 부모 부담 완화
김이환 | 기사입력 2020-06-12 01:00:58

[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에서는 6. 10(수) 14:30 삼성전자에서 리모델링비를 지원하고 동구미로타리클럽에서 심리안정실을 설치하여 장천면 지역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고, 지역 발달장애인 부모들과 함께 만든 『장천주간보호센터』가 국회의원, 시의원, 동구미로타리클럽 회장, 각 장애인단체 및 장애인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야외에서 진행되었으며 전 참석자 마스크 착용, 발열 체크, 손소독제 비치 및 참석자 간 1~2미터 간격 유지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장천주간보호센터는 사회복지법인 수효복지재단(대표:최영수)에서 시설을 마련하고 삼성전자 스마트시티에서 지난 2018년 삼성나눔워킹페스티벌 개최로 마련된 기부금으로 리모델링 4,000만원 후원, 동구미로타리클럽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사업으로 심리안정실 설치 비용 1,000만원을 후원하여 개소하게 되었으며, 만 18세 이상의 발달장애인이 입소하여 센터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재활프로그램과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을 통하여 취업의 기회 확대로 자립까지 지원함으로써 장애인가족의 부담완화로 삶의 질 향상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애인 돌봄과 아울러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탁구장 등 체력단련실과 “다가치 동네놀이터"를 갖추어 지역주민들의 공예교실 등 여가와 함께 소통의 장으로 활용하여 지역에서 장애인과 주민들이 함께 살아가는 모습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사회복지법인 수효복지재단 최영수 대표이사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따뜻하고 아늑한 공간을 마련에 물심양면으로 도움을 주신 후원자들과 마을 어르신들, 장천초등학교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안전한 보호와 알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뢰할 수 있는 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을 다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장세용 구미시장은 “센터가 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행복한 쉼터가 되기를 바라며 나아가 동네놀이터를 통하여 장애인과 지역주민들의 소통의 장소로 공감하고 함께 하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서 전국에 좋은 귀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확충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함께 행복한 구미를 만드는데 노력 할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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