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충북타임뉴스=윤수진] 충북남부보훈지청(지청장 장숙남)은 6.25전쟁 70주년을 맞아 대전·세종·충청지역의 보훈지청과 협업하여 “7월의 우리고장 현충시설”로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6·25격전지비’를 공동 선정했다고 밝혔다.
진천군은 1978년 1월 진천읍 행정리 잣고개 마루에 진천방어전에서 전사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기 위해 6·25격전비를 건립하였다.
봉화산과 문한산 사이의 잣고개를 둘러싼 공방전은 진천 방면으로 남하하던 북한군 2사단과 김석원 장군 휘하의 수도사단 사이에서 7월 10일부터 5일간 치열하게 전개됐다.
이 전투에는 수도사단 장병들은 물론 진천중학교 출신 학생 100여 명도 참전했다. 이 전투에서 아군이 승리를 거둠으로써 북한군의 남진계획을 봉쇄하고 적의 남하를 일정 기간 저지하여 이제 막 도착한 미군의 병력 전개 시간을 벌어주었으며 아군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