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 대상 수상 경산시
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2019-2020년도 가축방역시책평가서 우수 시.군에서 얻어내
김병철 | 기사입력 2020-11-10 18:35:25
[경산타임뉴스 = 김병철]경산시가 경북도 '가축방역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경산시가 지난 9일 도청 도지사 접견실에서 열린 2019~2020년도 '가축방역시책 평가' 우수 시·군에 대한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대상을 수상했다. 시가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발생한 ASF 차단을 위해 양돈밀집단지 초소운영, 전 양돈농가 울타리 설치, 소규모 양돈농가 수매.도태 사업 추진 등 ASF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겨울철 철새에서 농가로 AI가 전파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 경북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금호강변에 CCTV 4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철새의 이동 상황을 관찰하고, 이동통제초소 2개소 운영, 매일 철새도래지 순찰.소독 실시 등 매년 특별방역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축산차량으로 인한 가축질병 차단을 위해 자인면과 하양읍에 국비지원 거점소독장 2개소를 연중 운영하고, 도내 최초로 광역방제기를 구입해 철새도래지, 축산 밀집사육지역, 도축장 등을 매일 집중적으로 소독하는 등 자치단체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방역부서의 상황발생 전 선제적인 차단방역 추진을 통해 고병원성 AI는 지난 2008년, 구제역은 2011년 이후 미발생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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