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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구미시는 지난 3일 오후 6시경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구미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김종옥(55세) 생활지원사가 쓰러져 있는 독거 어르신을 병원에 모셔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당일 생활지원사 김씨가 김○○(79세, 황상동) 어르신댁을 방문하는 날, 현관문이 잠겨져 있어 몇 차례 전화를 했으나 통화가 되지 않았고, 저녁 무렵 재차 방문 확인 했으나, 불이 켜져 있는데도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생활지원사는 인근 인동파출소에 신고하여, 경찰 동행하에 문을 열고 화장실에 쓰러진 어르신을 발견 18시 30분경 관내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처치를 받았고 입원치료 후 10일 퇴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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