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구미시는 4차산업을 주도하는 스마트 그린시대에 적극대응하고 환경과 사람이 공존하는 생태도시조성을 위하여 ▲공공기관 및 비산업부문 온실가스 저감 ▲도심생태하천 복원 ▲생물 다양성을 위한 생태공간 조성 ▲전기자동차 및 인프라 구축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대기, 폐수 사업장 관리 강화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기후위기 활동으로 2020년 3월 국제 기후변화 포럼이 주관한「대한민국 녹색기후상」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 공공부문 온실가스 8만2천톤을 감축하여 배출권 판매로 24억원의 세외수입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었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 LED조명 교체, 하수처리수 재이용시설 설치 등 다양한 온실가스 배출저감 시책을 추진 중에 있다. 그 결과 2020년 10월 현재 온실가스 8만2천톤을 감축하고, 이를 판매하여 세외수입 24억원을 확보하여 2020년 경상북도 지방재정 우수사례로도 선정되었으며, 2020년 3월 국회기후변화 포럼이 주관한 「2020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민간부문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매년 240여명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개별 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온실가스 배출실태를 파악, 온실가스 감축 방안에 대하여 컨설팅을 실시하는 온실가스진단 컨설팅은 코로나-19로 인하여 2020년에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 했다.
그리고 2009년 도내 최초로 시행한 탄소포인트제*는 현재 2만6천여 세대가 가입하여 도내 1위의 성과를 달성중이며, 이로 인해 온실가스
3만톤을 감축했다.
* 탄소포인트제 : 가정·학교·아파트단지의 전기·수도·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률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 이에 더하여 기후변화주간 및 친환경교통주간, 저탄소명절 보내기, 쿨(Cool)맵시ㆍ온(溫)맵시 시민 홍보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시민들의 저탄소 녹색생활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다.구미시(시장 장세용)는 인동∙ 진미를 중심으로 한 강동 지역에 옛 하천의 모습과 현대의 모습을 조화롭게 배치하여 도심 활력을 불어넣고자 2018년부터 환경부를 수차례 방문하여 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환경부는 2019년 3월 26일 「2020년 통합ㆍ집중형 오염지류 개선 사업」대상지로 이계천을 선정했다.
본 사업은 국비 420억원을 포함하여 총사업비 840억원 규모로 2020년 ~ 2025년까지 추진하게 된다.
총 760대를 보급했다.
이와 더불어 2007년부터 버스회사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하여 경유버스 교체 시 천연가스(CNG)버스로 대체하도록 적극 유도하여 시내‧시외버스, 청소차, 통근버스, 관광버스 등 금년까지 천연가스(CNG)버스 303대를 보급했다.
차량별 지원금액은 전기승용차는 대당 최대 1,420만원으로 차종별 차등지원, 전기화물차는 초소형 812만원, 경형 1,700만원, 소형 2,400만원 규모별 정액 지원하였다. 전기이륜차의 경우 유형ㆍ규모별로 최대 210만원에서 330만원까지 지원하였으며 자세한 사항은 환경부 전기차 포털사이트(www.ev.or.k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천연가스(CNG)버스로 관광버스, 시내버스 등 대형 1,200만원을 정액 지원하였다. 전기차 보급확대에 따른 충전소 부족이라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환경부‧한전 등과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및 민간급속충기 설치지원사업을 시행하여 현재 공공급속충전기는 구미시청 등 34개소에 77기, 완속충전기는 88개소 178기의 충전기가 설치되어 운영 중이며, 시 홈페이지 및 환경부 전기차 충전소 앱 등에서 충전소 현황 정보를 실시간 확인 가능하다. 또한, 지난해 1월부터는 구미시 공영주차장 이용 시 주차요금의 50%를 감면하고 충전 시 최초 1시간의 주차요금을 면제해주고 있다. 구미시는 미래형 친환경 그린 모빌리티 보급을 위하여 수소자동차 보급 및 충전소 구축을 위해서도 적극 검토 중이며,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대기질 조성을 위한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드론을 이용한 사업장 폐수 및 미세먼지 감시 구미시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국가산업단지와 인근 하천에 감시용 드론 등 첨단측정장비를 활용한 비대면 환경감시활동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이로 인해 환경오염 사고 발생 시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재난 방재가 가능하게 되었고, 화학물질 사고 등 위험지역 또는 사각지대 모니터링 및 감시가 용이하게 되었다. 또한 여름철 집중호우기, 추석명절 등 취약시기에는 오염우심지역을 중심으로 특별감시를 실시하여 환경오염사고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한편, 소규모 사업장에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설치지원, 저 녹스 보일러 보급, 사물인터넷(IoT)계측기 부착 등 시설개선 비용을 확대 지원하여 노후 대기배출시설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영세 사업장에 경제적 부담을 줄임과 동시에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생태계보전과 생물 다양성을 보호하는 건강한 생태공간 조성 구미시 낙동강의 해평·강정 습지는 경북 도내 유일한 철새 도래지로매년 흑두루미<천연기념물 제228호>, 재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3호>, 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 쇠기러기, 청둥오리 등 다양한 겨울 철새 2만여 마리가 찾아오는 자연생태환경이 우수한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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