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 예산 편성
불용액 최소화를 통한 재정 건전성 강화에 중점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1-17 10:20:4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기정예산 2조 2,862억원보다 238억원(1.0%) 증가한 2조 3,1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안은 국고보조금, 특별교부금 등 목적지정 사업비 반영과 교육재정의 효율성 제고, 건전성 강화를 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축소된 사업비 및 집행잔액 감액에 중점을 뒀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260억원, 기타이전수입 10억원, 자체수입 3억원을 증액하고,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35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세출예산 주요 내용은 국고보조금, 특별교부금 등 목적지정 사업비 169억원과 온라인학습지원 분담금 등 5억원을 증액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소·축소된 사업비 등 286억원을 감액 편성했다

감액 조정 등으로 발생한 재원 350억원은 회계연도 간 재정수입 불균형 조정과 재정의 안정적 운용을 위해 재정안정화기금으로 조성하여 2021년도 추경 재원 등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허진옥 기획국장은 “불용액 최소화를 위해 불용 예상 사업비 및 집행 잔액 등을 감액하고 재정안정화기금을 조성하여, 교육재정 안정적 운용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12월 14일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