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 2년 연속 선정
홍대인 | 기사입력 2020-12-23 11:24:43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최병욱)는 여성가족부가 지원하는 ‘내일이룸학교’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내일이룸학교는 여성가족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위탁 공모하는 사업으로 만 15세 이상 24세 이하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직업훈련, 심리상담 등을 실시하여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돕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밭대학교는 2020년에 국립대학교 최초로 내일이룸학교 훈련기관에 선정되었으며 서비스기술 중심으로 이루어지던 기존 훈련과정에 혁신과 패러다임의 변화를 주어 ‘로봇코딩교육지도사과정’을 운영하여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미래형 전문 인재양성에 힘썼다.

그 결과 10명이 수료생 중 △검정고시 합격 1명 △코딩자격증취득 8명 △대학진학 4명 △취업 4명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다.

한밭대학교 산학협력단은 2021년 내일이룸학교사업 선정에 따라 ‘로봇코딩교육지도사과정’을 2021년 3월부터 10월까지 약 7개월 간 운영할 계획이며, 훈련생 15명을 오는 3월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훈련과정은 총 780시간으로 △피지컬 컴퓨팅과 3D모델링 △스크래치 및 엔트리 실습 △아두이노 C프로그래밍 및 하드웨어 구동 실습 △3D모델링 및 프린팅 등의 직업훈련(605시간)과 △진로상담 △현장체험학습 △문화체험 △취․창업 전문가 특강 등의 예비학교 및 특화프로그램(175시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직업훈련 과정은 무료이며 출석률에 따라 교통비와 월 최대 30만원의 자립장려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한밭대 최종인 산학협력부총장은 “한밭대학교가 가진 다양한 인적 물적 자원 등을 활용하여 전문적인 직업훈련과정을 제공함으로써 학교 밖 청소년들이 사회구성원으로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최병욱 총장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우수한 교육을 받고 다양한 진로 탐색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전문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내일이룸학교 직업훈련과정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밭대 지식재산정보사업단(전화 042-939-481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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