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기능연속성 계획 도입 선포식 개최!
재난·재해로 인한 업무중단 위기 시 지속적인 도시철도 운행 방안 마련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21-01-05 15:40:2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재난관리시스템 재정립을 위한 ‘기능연속성 계획’도입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기능연속성 계획’이란 재난 ․ 재해로 인해 업무가 중단될 위기상황에서도 도시철도 시스템을 유지함으로써 핵심기능을 신속히 복구하고 재산피해를 최소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실행되는 재난극복 실행 계획을 말한다.
공사는 지하공간에서 운영되는 다중이용시설이라는 도시철도의 특성에 적합한 기능연속성 계획을 구축하기 위해 재난상황 발생에 따른 대응방안을 부서별로 세분화하고, 전문 컨설팅 기관의 자문을 받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해왔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핵심 인력의 유출이 가능한 최근 상황에서는 도시철도 운행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조치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대전도시철도공사 오재원 안전감사실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철도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각종 재난과 비상상황에서 업무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능연속성 계획 도입을 통해 안전한 도시철도 서비스의 표준모델이 되도록 전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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