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유한킴벌리 대전공장, 보건위생물품 지원 업무 협약
여성청소년 건강권 보장을 위한 사회적 책임 약속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02 20:49:34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구청장 박정현)는 2일 구청에서 유한킴벌리 대전공장(공장장 전병영)과 여성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건위생물품 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은 유한킴벌리 대전공장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후원금으로 향후 1년 동안 매월 40만원 상당의 보건위생물품을 저소득 여성청소년들에게 지원하기 위한 업무 협조 체계 구축 등 공동의 노력을 약속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구에서 시행하는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바우처 지원’ 대상에서 제외돼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적극 마련할 계획이다.

유한킴벌리는‘우월해! 초경부터 당당하게’사업을 진행하며 생리대 지원을 비롯한 월경교육, 청소년성교육 및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50여 년 가까이 지속적으로 펼쳐 오고 있으며, 2018년부터 대덕구와 연계해 지역 내 학교에 매년 300여 박스의 용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박정현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구체적으로 고민하고 대응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는 유한킴벌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건강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그동안 ‘여성청소년 보건위생물품 지원 사업’을 통해 저소득가구 청소년에게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매월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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