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농촌은 마음의 고향!
10일, 무수천하마을을 찾아 체험마을 대표들과 간담회 갖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21-02-10 20:51:06
허태정 대전시장이 10일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중구 무수천하마을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농촌은 국민들에게 마음의 고향이며 농업은 국민식량의 안정적인 공급, 생태계의 보전 등 다양한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는 중요한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허태정 시장은 10일 설 명절을 앞두고 농촌체험 휴양마을인 중구 무수천하마을을 현장 방문했다.

이날 허태정 시장은 현장에서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로 운영이 어려운 농촌체험휴양마을 상황과 건의사항을 듣고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대표들은 현재 6개월만 지급되는 사무장 활동비 지원기간의 확대와 농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마을에 필요한 시설비에서 자부담 30%를 축소해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허태정 대전시장은 “국비에서 인건비가 전액지원 되지 않는 것은 확인할 필요가 있다"며 “코로나19로 체험객이 급감한 상황을 감안해 적정예산을 추경에 지방비 추가편성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일반적으로 개인 보조사업은 자부담이 40%인데 마을사업은 공동체 사업이므로 비율을 낮출 필요가 있다"며 “주민공동체 사업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전제로, 체험마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대전에는 무수천하마을을 포함하여 6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있으며, 그동안 대전 시민들에게 휴양공간과 각종 농업⸳농촌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를 이끌어왔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로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의 현장체험이 제한되어 방문객과 수입액이 코로나19 발생 전 2019년 대비 80%이상 감소하는 등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마지막으로 허태정 대전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지속되면서 체험마을 운영이 어려운 점을 잘 알고 있다"며 “시 차원의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 체험마을이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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